모두 1트에 합격!!!
필기 2주, 실기 4주 투자한 직장인입니다.
[필기 후기]
2024.05.14 - [IT 자격증/정보처리기사] - [정처기] 2024년 2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
[실기 후기]
이번 2회차는 단답형의 용어 문제의 경우, 2020년 이후 기출 문제에서 나왔던 문제들이 2문제 이상 정도 출제되었고, 처음 보는 신기술/네트워크/정보보안 문제가 안 나왔어서 쉬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.
저의 경우 외울 때, {IPSec: 기업용 VPN}, {Iterator: 순차적 접근} 이런식으로 용어와 설명의 키워드로 외웠었는데,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.. 용어 문제 모두 그렇게 풀었습니다.. 🥹
<문제 유형 후기>
[용어]
- 기존 기출에 비해서 난이도 쉬운편
[프로그래밍]
- 기존 기출에 비해서 난이도는 중간
대신 함정이 꽤 있어 주의가 필요한 문제도 있었습니다.
[데이터베이스]
- 난이도 매우 쉬움
[계산식]
1. SRT 평균 대기시간 문제: 풀이법을 외우지 못 했다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가 나왔습니다..
2. RIP 최단경로 문제: 이건 처음보는 유형이라.. 자칫하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가 나왔습니다..
- OSPF: 노드 관계 값이 적은 거
- RIP: 노드 개수가 적은 거(홉수 기반이기 때문)
9시까지 시험장에 가서, 시험 시간은 9시 30분~ 12시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!
시작되고, 문제들을 모두 훑어보니 절반 가량이 프로그래밍 문제라고 느꼈습니다.
정처기는 시험 범위가 워낙 방대하고.. 외울 것이 너무 많은데요.. 그래서 외워두었던 단답형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.
🕥 [1시간 정도 지난 시점]
- 프로그래밍 3문제 건드려는 봤지만 시간 분배 때문에 안 풀음
- 용어는 2문제 정도 헷갈려서 고민 중
- 계산식 1문제가 나왔는데 기억이 안 나는 상황
이때 나머지 문제는 다 푼 상태였습니다.
하지만 저는 남은 시간동안 점검x3 하는데 시간을 모두 투자하는 타입입니다.
그래서 확실하게 아는 건 다 맞자!!(합격을 위해🥹) 라는 마인드로 기존에 풀었던 걸 계속 풀었습니다.
🕦 [2시간 정도 지난 시점]
풀었던 문제는 모두 점검했고
계산식 1문제는 아예 풀이법이 생각 안 나서 포기 / 프로그래밍 2문제는 아직 안 푼 상태였습니다.
이때까지는 풀었던 용어 문제에 대한 확신은 어느정도 있었고, 애매하다고 느낀게 프로그래밍 3문제 정도가 더 있어서 이 3문제를 고민하는데 남은 시간을 쓸 예정이었습니다.
🕛 [시험 종료 5분전]
기존 문제 점검 완료... 그리고 안 풀었던 프로그래밍 2문제..
1. 인터페이스 문제
2. strcpy 문제
"포기하지 말자!!! 대강 문제 풀고 답이라도 적자" ... 이 마인드로 문제를 다시 보다가...?!
"어 ?? 이거 생각보다 쉬운 문제일 수도 있겠다" 라고 느꼈습니다..
(갑자기?? 진짜 갑자기였어요... 역시 긴박할 때 생각이 더 나는 걸까요?..)
[1-풀이]
인터페이스 문제: odd %2 ==1 && 뭔가 이런식으로 나왔던 거 같은데,
마지막 인퍼페이스에는 True False 관련이고, 출력값은 xx, ",", yy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
➡️ ?! 짝수 홀수 합이었구나 (바로 25, 20 적었습니다)
[2-풀이]
strcpy 문제: strcpy( .. ), sum += i 를 보자마자
➡️ ?! 값 복사하고 인덱스 개수 더하라는 문제였네?? (0+1+2+3+4 = 10)
와우... 아래 링크의 실기 복원에서 풀이와 정답 모두 맞았더라고요.. 근데 이걸 왜 5분전에 풀었는지,,,,,?! 그래도 맞아서 다행이네요
역시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죠?!
그렇게 3분 만에 다 풀고, 답안에 옮겨 적었습니다... 📖(해피엔딩)
[주의점]
하.....ㅠㅠ 실수한게 있었습니다.. 풀이를 제대로 풀고 정확히 풀이 결과에 -13으로 기억했는데,
마지막 쯤에 다시 답안에 옮겨 적을 때 "-" 마이너스 등호를 빼먹어서 13으로 적었더라고요..^ㅠ^ㅠㅠㅠ 점검을 몇 번이고 봤는데.. 이런 실수를 했네요..
시험 종료 거의 됐을 때, 썼던 답안들만 외우고 나간 순간... 가채점 했는데...
"- 를 빼먹었구나.. 분명 풀 때 '-' 했었는데.. 왜그랬지.." 하고 머리 한대 맞은 거 같았어요 ㅋㅋㅋ ㅠㅠㅠ
풀이 결과와 답안 결과를 마지막으로.. 또 점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.
[공부법]
저는 약 한 달동안 공부했고, 그중 1-2주 동안 투자한 공부법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
- 1-2주차에는 전체 개념을 보았고(용어만 익히는 수준 + 프로그래밍 + 데이터베이스)
- 3주차에는 전체 개념을 빠르게 보았고 (근데 이때 거의 안 했습니다... 이와중에 계산식(특히 네트워크 파트) 공부만 했어요..)
- 마지막 주에는 기출 + 전체 개념 중 중요하게 외워야 하는 부분을 빠르게 보았습니다.
저는 이해를 해야 외워지는 타입이라.. 많은 양의 범위를 다 외운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. 그리고 범위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어떤게 나올지도 모르고.. 전체 개념을 외운다고 한들 마지막 주에 60-70%는 까먹더라고요..
그래서 일부는 외우는 걸 포기 했고, 계산식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.. 대신 프로그래밍, 데이터베이스 파트는 절대 포기 안 하고 마스터하려고 했습니다.
초반: 전체 개념을 볼 때 계산식 파트를 이해하고 풀었었는데, 나중에 까먹더라고요..
(계산식 파트 초반에 공부는 비추합니다.. 계산식이 워낙 많아서 풀이가 기억 나는데 헷갈리거나.. 공식을 까먹거나 했어요..)
후반: 정말 중요한 개념을 어느정도 외우고, 프로그래밍 문제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.
(프로그래밍, 데이터베이스 파트는 초반~후반까지 꾸준하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)
[실기 복원 사이트]
수제비 카페에 올라온 실기 복원 링크로 가채점 해보시길 바랍니다!
[일과 병행]
회사에서도 컴퓨터만 쭉 보는데, 몇 달 동안(이전에는 다른 자격증 공부 때문에..) 퇴근 후에도 컴퓨터만 보니까 피로도가 점차 쌓여서 너무 힘들더라고요..
그래서 공부를 못 하는 날도 많았고, 잠만 자고 다음날이 오면 왜 공부 어제 안 했지?? 하 ㅜㅠㅠ 이렇게 자책하는 날도 있었어요..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, 공부를 못 한 날이 있으면 그 다음날에 새벽까지 해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🥹
한 달동안 고생,, 고생했지만.. 지식도 쌓여가고 몰랐던 부분도 알게된게 많아서 좋은 자격증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!
9월 10일날 결과가 나오는데 얼른.. 보고싶네요 ㅎㅁㅎ (가채점 결과는 합격)
-> 드디어 9월 10일!! 합격입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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